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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영어책이 전부 오디오북 — AI로 만든 영어 리더 Listeeny 출시기

우리 집 거실 한쪽 벽에는 영어책이 가득 꽂혀 있습니다. 올해 8살 된 아들이 영어유치원을 3년간 다니면서 매주 집으로 가져온 책들, 주말마다 서점에서 한 권씩 늘어간 그림책, I Can Read·Biscuit·Flat Stanley 같은 시리즈들. 분명 좋은 책들인데, 정작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꺼내보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엄마·아빠가 읽어주려 하면 발음이 자신 없고, 아이 혼자 읽기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았으니까요.아이가 그림책을 들고 와서 "이거 읽어줘"라고 하는 순간, 책을 펼쳐 들지만 막상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 그 짧은 침묵.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 만들게 된 앱이 바로 Listeeny(리스티니)입니다. 집에 있는 어떤 영어책이든 카메라로 한 장 찍으면, AI가 글자..

카테고리 없음 2026.04.19

괴리율 32%, 삼성전자우가 '저평가 끝판왕'인 이유 (feat. 배당 1,669원)

2026년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이라는 한국 기업 역사상 처음 보는 숫자를 찍었다. 매출 100조와 영업이익 50조를 한 분기에 동시에 돌파한 기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흔치 않다. 그런데 정작 주가는 실적 발표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57조 벌어도 주가는 제자리"라는 기사 제목이 꽤 오래 붙어 있었다. 이상한 일이다. 번 돈은 역대급인데 주가는 싸다는 평을 듣는다. 그 틈을 외국인이 파고든다. 그런데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담는 종목은 보통주 '삼성전자(005930)'가 아니라 동생 격인 '삼성전자우(005935)'다. 올해 들어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26%에서 32%로 벌어졌고, 뉴스 제목에는 "11만 원이면 싸다"라는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

투자 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