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SION DESK · 절세계좌 3형제 설계도 — ISA·연금저축·IRP. 이름은 다 들어봤지만, 어디에 먼저 얼마를 넣느냐로 손에 남는 돈이 달라진다. 세 계좌의 성격과 넣는 순서를 숫자로 뜯어본다. '어디에 투자할까'만큼 중요한 질문이 '어느 계좌에 담을까'다. 같은 미국 ETF, 같은 배당주를 담아도 그것을 일반 계좌에 넣느냐, 절세계좌에 넣느냐에 따라 몇 년 뒤 손에 남는 돈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세금은 수익률을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비용'이고, 한국에는 이 비용을 합법적으로 줄여주는 세 개의 통로가 있다. ISA, 연금저축, 그리고 IRP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을 사라고 권하는 글이 아니다. 세 계좌가 각각 '무엇을 깎아주고, 대신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